1. 서론
나트랑, 나짱 여행을 즐기고 집으로 돌아가기 하루 전..
인터넷으로 찾아본 나트랑 기념품 추천 가게를 이미 다 들렀지만
담 시장은 멀어서 패스했고..
L store에 갔는데 맘에 드는 것이 품절이고..(말린 망고.. 왜 품절이에요 왜)
악어집을 갔는데 퀄리티가 영 맘에 안차고..(베트남산이라고 해서 기대했지만 ^_ㅠ)
Kissa House에 가서 그냥 구경만 하고 나왔기 때문에
들고갈 기념품이 하나도 없었다.
해외 여행 가면 다들 마트 한번씩 들리잖아요?
여행 중 마트 들리는 것이 소소한 낙인데 한구꺼라고 해서(ㄴㅣ혼꺼일 수도 있음) 갈까 말까 고민 했던 것이 사실이다. 외국가서 한국마트 가는 것도 좀 폼 안나고.
하지만 선택지가 없기 때문에.. 롯데마트에 가게 되었다.
이 포스팅은 2명의 한국인이 1시간 여 롯데마트를 돌아다니며 쓴 후기입니다.
2. 나트랑 롯데마트 기념품 추천
(1) THD mango
말린 망고
가격: 40,000동(한화 2,124원 1/13 환율 기준), 100g
동남아 가면 기념품으로 말린 망고가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이제 말린 망고가 국내에서 구하기 상대적으로 쉬워졌지만 그래도 가격 대비 좋은 선택이다.
(2) Vinamit natural Dark chocolate mango
다크 초콜렛이 입혀진 말린 망고
가격: 48,200동 (한화 2,560원), 100g
베트남 여행하면서 베트남 초콜렛이 어딜 가나 맛있어서 믿음이 갔다. 말린 망고에 초콜렛이면 한번쯤 먹어봐도 좋을 것 같아서 구매.
실제로 먹어봤는데 초콜렛도 찐하고 달콤쌉싸름하니 아주 좋은 선택이었다. 선물 받은 사람들 후기도 좋았다.
(3) MR.VIET mango coconut chocolate
망고 코코넛 초콜렛
가격: 88,700동 (한화 4,710원)
미스터 비엣은 여행 중 마트에서 종종 보던 브랜드였는데, 망고 코코넛 초콜렛은 특별해 보여서 샀다.
이건 먹어보지 못했다. 하지만 평소에 특히 고마웠던 분들에게 드렸는데 반응이 나쁘지 않았다.
비쥬얼도 좋고, 가볍지만 좀 신경 쓴 선물로 괜찮을 것 같다.
(4) THD 견과류
가격: 115,000동 (한화 6,106원) 250g
여러 블로그 나트랑 여행 후기를 보았을 때 반드시 사가라고 했던 견과류. 특히 캐슈넛을 많이 추천해서 골라봤다.
캐슈넛이 껍질이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는데 껍질 있는 것이 선물로 더 그럴 듯 해보여서 껍질 있는 걸로 선택.
캐슈넛도 가격이 좀 있어서 평소에 특히 감사했던 분들에게만 드렸다.
(4) Coffee Joy
커피 조이 비스켓
가격: 14,400동 (한화 764원)
베트남에서 사갈 수 있는 무난 오브 무난템. 호불호 없다는 커피 과자, 커피 조이. 가격도 적당해서 왕창 사서 돌렸다.
내가 생각한 베트남 여행 기념품 가격은 이정도였기 때문에 아주 만족스러운 구매였다.
가격 대비 짱짱 만족스러운 기념품이다.
후기도 다들 좋았다. 갯수를 딱 맞게 사와서 나는 먹지 못했지만 다들 만족했다. 다들 이거 사서 왕창 돌리세요.
(5) YEN NHUNG CASHEW NUTS
캐슈넛
가격: 88,800동 (한화 4,715원) 180g
THD 보다 가볍고 비쥬얼이 더 좋아서.. 구매했다. 선물은 역시 보여지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닐까?(아님)
이것도 반응이 좋았다. 완전 추천한다.
(6) cherish mango pudding
가격: 31,400동 (한화 1,667원) 405g, 62,000동 (한화 3,292원) 850g
수하물 무게 넉넉하신 분들 꼭 이것을 사셨으면 합니다. 무게 되는 대로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돌린 기념품 중에서 반응 제일 좋았고 몇 개는 그냥 내가 먹었다. 맛있어서 그냥 먹어버렸다.
하나씩 나눠주기도 좋고 생각없이 까먹기 좋다. 냉장고에 차갑게해서 먹으면 더 맛있다는데 이미 다 먹어버려서 차갑게는 못먹어봤다.
가성비 최고의 기념품이 아닐까? 하지만 무게가 있어서 많이 사긴 좀 그렇지만 가격 최고.
사무실에 무징성으로 돌리고 싶다? 이거랑 커피조이를 사시면 됩니다.
(7) 베트남 전통모자 초콜릿
가격: 47,400동 (한화 2,516원)
베트남 여행 간 걸 티내고 싶다면, 이것을 사십시오.
보기에도 그럴 듯 해보일 뿐더러, 반응도 좋았다.
캐슈넛맛, 커피맛, 다크초콜릿맛 등 여러가지 맛이 있었다.
공항 면세점에서도 팔긴 했지만 가격이 두세배 되었던 걸로 기억한다.
약간 제주감귤초콜릿 돌리는 것처럼 사서 돌렸다.
(8) nabati richeese
뽀또맛 치즈 웨하스
이건 그냥 맛있어서 추천하는 과자입니다. 그냥 사서 가격도 없습니다. 저렴한 편으로 기억합니다.
캐리어에 넣으면 부서질 것 같아서 기념품으로 추천하긴 그렇지만 박스로 사시면 부서질 확률이 적으니.. 구매하셔도 좋습니다.
뽀또맛 좋아하면 구매하세요. 살찔 것 같은 단짠맛입니다.
3. 전체샷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전체샷.
본문에 언급되지 않은 것들은 롯데마트 구매가 아니거나 가격사진을 못찍었거나 그냥 개인적으로 먹으려고 산 것들이다.
저렇게 사가서 두 사람이 기념품으로 돌렸다. 덜 사도 될 것 같기도 했지만 환전했던 돈이 있어서 다 쓰기 위해서 샀다.
3. 결론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나는 나트랑 롯데마트에서 가성비로 승부하고 싶다 -> 커피조이, 체리쉬 망고젤리
베트남 여행임을 알리고 싶다-> 베트남 전통모자 초콜렛, 미스터비엣 망고코코넛초콜렛
동남아 여행임을 알리고 싶다-> 말린 망고, 초코 코팅 말린 망고
달다구리 안좋아하는 분에게 선물해야한다-> 캐슈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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