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반등으로 일론 머스크 세계 최고 부자 1위 탈환하다

지난해 12월에 세계 최고 부자에서 2위로 떨어졌던 일론 머스크의 재산이 테슬라 주가로 인하여 급상승하여 다시 세계 1위 부자가 되었다. 2023년 2월 27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테슬라 주식 상승으로 인하여 머스크의 재산이 1,891억 달러로 다시 1위 탈환이 가능했다. 

 

일론 머스크 세계 1위 부자 탈환

 

1. 일론 머스크 경제 상황

블룸버그에 따르면, 2023년 2월 27일 머스크의 순 자산이 1,871억 달러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1,871억 달러는 한화로 약 246조 9,907억 원이다. 작년 12월 13일 루이뷔통 최고 경영자인 베르나르 아르노에 의해 1위를 빼앗긴 지 2달 만이다. 현재 2위인 아르노의 순자산은 1,853억 달러이다. 작년 머스크는 무리한 트위터 인수, 기술 시장의 전반적 침체로 인해 테슬라의 주가가 폭락하여 손실을 보았지만, 올해 전기차 주가가 급등하면서 다시 세계 정상의 자리에 오르게 된 것이다.

 

2. 일론 머스크 기네스 레코드 보유

머스크는 작년 굴육적인 기네스 기록을 갖게 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자산을 많이 잃은 사람이 된 것이다. 2022년 머스크는 1,820억 달러(약 227조억 원)의 손실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머스크 이전의 기록은 일본 소프트 뱅크 회장 손정의로 2000년 596억 달러를 잃고 기네스 북에 오르게 되었다.

 

3. 향후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 재산의 관계

지난해, 경기 악화로 인한 전기차 실적 부진과 일론 머스크 경영 리스크로 테슬라의 주가는 65% 급락한 적이 있다. 그러나 올해부터 과매도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커지고 전기차의 가격이 점차 내려감에 따라 수요가 늘 것이라는 밝은 전망이 나왔다. 이에 테슬라 주가는 올해 70% 상승했고, 1월 3일에 비하여 2월 27일 약 2배가 올라 머스크의 1위 유지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