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세 리뷰

[수영] 가나 수영에서 왕초보가 수영 강습 준비물 마련하기

by 박하세 2022. 9. 1.

왕초보 수영을 시작하다

한 해가 4개월 남은 지금, 9월에는 수영을 하고자 결심했다.

집 근처에 다행히 수영 센터가 있어서 바로 등록했다.

내가 등록한 수영장은 '아현 스포렉스'로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어 선택하였다.

 

집에서 걸어서 30분 정도 걸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20분 정도 걸린다.

아침 7시 수영/주 5일 반을 등록했다.

매일 매일 가는 것이 목표지만 매일 가진 못하더라도 꾸준히 가려고 하고 있다.

 

수영을 전혀 못하는 정말로 왕초보 중에 왕초보다보니까 오히려 좋아(?)라는 마음으로 등록 할 수 있었다.

 

이번주는 수영을 가지 못하기 때문에 다음주 월요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수영 준비물

가나스윔에서 구매한 준비물들

호기롭게 수영 등록을 하고 이리저리 검색하며 살펴보니 수영을 위한 준비물이 꽤나 많았다.

수영에 대하여 하나도 모르다 보니 걱정이 많아져서 준비물에 더 신경을 썼다.

혹시 나같은 사람들이 있으면 도움이 되라고 체크리스트를 적는다.

 

모든 구매는 https://swim.co.kr/

 

가나수영복

아레나, 배럴, 펑키타, 센티 등 국내외 스윔 브랜드를 한 곳에서, No.1 스윔 편집샵 가나스윔

www.swim.co.kr

이곳에서 했으나 내돈내산이다.

 

 

 

★수영을 시작할 때 준비해야 하는 것들 체크리스트

 

1. 수영복

2. 물안경

3. 수모

4. 귀마개

5. 안티포그액

6. 스윔브라

7. 습식 타올

8. 메쉬 파우치, 메쉬 가방

 

 

이렇게 구매 했을 때 총 95,400원이 나왔다.

수영 등록비랑 비슷하게 나왔다..

여기저기 수영에 대해 알아봤을 때

수영은 가성비 좋고 저렴한 운동이지만 초기 투자 비용이 조금 나온다고 했는데 그 말을 이해할 수 있었다.

 

 

준비물 하나 하나 언급해 보자면

 

1. 수영복

수영복은 초보라서 하이컷은 전혀 생각도 안해봤다.

제모 생각없이 다니고 싶어서 일단 5부로 선택했다. 이것 저것 신경 쓸 것이 많아지면 어느새 그만두는 나를 발견할 것 같기 때문이었다. 3부 이런 건 잘 말려 올라가서 불편하다는 후기가 있어서 5부.

브랜드 중 '센티'가 가성비가 좋아 보였다. 탄탄이 수영복이었음.

그냥 센터에서 눈에 안뛰는 나 초보에요 이런 수영복이 필요했기 때문에 그냥 가격 낮은 순으로 정렬해서 몇개 보고 샀다.

 

2. 물안경

물안경도 가격 낮은 순 정렬해서 몇개 보고 샀음. 기스 나고 이러면 또 바꿔야 할 것 같아서.. 비싼 거 기스나면 눈물날테니 설렁설렁 결정

 

3. 수모

수모는 수영복이랑 깔맞춤해서 문구가 귀여운 걸로 샀다.

 

4. 귀마개

귀마개 없으면 중이염 걸릴 수도 있다고 해서 걱정 많은 초보는 구매했다. 귀마개에 끈이 달려있어 수모에 연결 할 수 있다. 분실 방지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잃어버리면 절대로 못 찾을 것 같아서 이걸로 결정.

 

 

5. 안티포그액

고수들은 식초랑 물로 만들어서 쓴다고 하지만 난 그럴 기력이 없기에 그냥 구매했다. 수영하기 전 날 물안경에 발라 놓고 수영하기 직전에 물로 헹구면 김이 안서려서 시야 확보가 좋다고 한다.

 

6. 스윔브라

여기서 사고 나중에 또 다른 걸 추천 받아서 실리콘 패드로 다시 샀지만.. 그래도 일단 샀다.

 

7. 습식 타올

건식타올보다 좋다고 해서 샀는데 신기하다. 무슨 원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게 좋다고 했음.

 

8. 메쉬 파우치, 메쉬 가방

수영 끝나고 바로 출근해야 해서 물이 잘 빠지는 메쉬로 선택했다.

 

 

 

 

 

이왕 시작한 거, 잘해보고 싶다. 잘 맞으면 좋겠다. 준비물도 수영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