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원리- 재무회계 기초 제 1장 재무회계의 환경

회계원리란 중급회계 공부를 시작하기 전 기초와 원리를 배우는 수업이다. 회계원리를 통해 회계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으며 회계의 종류와 그 특징에 대하여 알 수 있다. 세무사 시험, 회계사 시험공부 전 기초 없이 노 베이스로 시작하는 수험생은 반드시 공부해야 하는 과목이다.

 

 

회계원리의 기초

제1절 회계의 의의와 정의

 

◼︎ 회계란?

회계란 회계 정보 이용자가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기업 실체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식별하고 측정하여 전달하는 정보 시스템을 말한다. 다른 말로 회계는 경제적 실체에서 발생하는 상거래(사건)를 기록하는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회계는 경제적 실체에 따라 이용 방법과 기록이 다르다. 

 

◼︎ 경제적 실체에 따른 회계의 이용

회계는 개인 실체와 기업 실체에 따라 회계의 이용이 달라지게 된다. 개인 실체일 경우 소유와 경영 주체가 일치하기 때문에 단순한 부의 기록과 측정이 주된 수단이다. 이것을 현금주의 기록이라고 한다. 기업 실체일 경우 소유와 경영 주체가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부의 기록 측정 수단일 뿐만 아니라 경영자의 성과를 평가하는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다. 이것을 발생주의 기록이라고 한다.

 

 

◼︎ 기업회계의 정의

기업회계란 경영자의 책임하에 기업 실체에 대한 재무 정보를 식별, 측정하여 경제적 이해관계자에게 보고하는 수단이다. 기업에서 주주와 채권자는 외부 경제 이해관계자로 자본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주주와 채권자는 기업을 경영하기 위해 경영자를 선출하는데, 이 경영자의 성과와 능력을 파악하기 위하여 기업회계를 이용하는 것이다.

 

◼︎ 재무회계

기업회계는 재무회계라고도 불리는데, 재무회계란 기업의 외부 이해관계자인 주주와 채권자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하여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회계이다. 이때 정보는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를 통해 전달된다. 재무상태표란 특정 시점에서 회사가 보유한 재산상태를 보여주는 양식이다. 손익계산서는 일정 기간 동안 손익을 계산하여 재산의 흐름을 보여주는 양식이다.

 

◼︎ 기업 재무회계의 환경

기업 재무회계는 경영자, 주주와 채권자, 공인회계사로 구성되어 있다. 주주와 채권자는 기업 경영자에게 자금을 제공한다. 경영자는 자금을 통해 기업을 경영하고, 재무정보인 재무제표를 만든다. 이렇게 만들어진 재무제표는 공인회계사가 검증하여 주주와 채권자에게 제공한다. 재무회계는 성과평가의 수단으로 이용되며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게 해주는 도구이자 사회적 통제기능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