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여성영화제란 여성 영화를 통해 영화의 다양성을 확대하는 영화제이다. 여성 영화인을 발굴하고 제작 지원하며, 국내외 여성 영화인 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원하는 아주 멋진 행사이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현재 25회를 맞이했으며, 새롭고 다양한 시선의 영화들을 국내에 소개하는 데 아주 큰 기여를 하는 멋진 영화제이다.
1. 제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정보
1. 일정: 2023. 08. 24. (목) ~ 2023. 08. 30. (수), 총 7일간 진행된다.
2. 장소: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 온피프엔(ONFIFN), SK Btv
3. 캐치프레이즈: 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보자!
4. 슬로건: 우리는 훨씬 끈질기다
2.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후기
들어가는 길은 이렇게 꾸며져 있었다. 올해 포스터가 너무 예쁘다! 21회 포스터는 강인한 느낌! 투지! 이런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는 따뜻한 명화를 보는 것 같았다. 이번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보자는 캐치프레이즈를 반영한 것 같았다. 물론 나는 슬로건인 <우리는 훨씬 끈질기다>가 더 마음에 와닿았다.
친구들이 남겨준 영화제 한마디! 나는 시간이 없어서 쓰지 못했다.
영화제에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었는데, 바로 스탬프 투어였다. 스탬프를 총 세 군데서 찍어서 경품을 받는 것이었다.
인포메이션 센터에 가서 도장을 받고, 명화 색칠하기 또는 뽑기, 인스타그램 팔로우하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면 마지막 도착지에서 또 뽑기를 할 수 있다. 나는 3등을 뽑아 생리대와 여성 청결제를 받았다. 기분이 너무 좋았다.
모든 스태프 분들이 친절하시고, 열심히 하셔서 나도 기운이 났다. 훈훈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스탬프 투어의 도장은 내가 갔던 21회 포스터였다. 괜히 반가웠다.
내가 갔던 곳은 상암월드컵구장 메가박스였는데, 내부가 이렇게 웅장하게 꾸며져 있다.
일단 여성 영화를 좋아하는 여성들이 많이 모여있는 장소에 가서 너무 좋았다. 그냥 모르는 사람인데도 동지의식이 생기는 기분이었다. 이런 행사가 오래 지속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즐기는 입장에서 매번 주최 측에 너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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